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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ITRONICS 2018-03-16 오전 11:53:37 1,280

통행료 자동정산 ‘스마트톨링’ 사업 내달 본격 착수

[기사입력 2017.10.27  오전 9:28]

 

 

차로시스템 변경 등 내달 발주
SW
개발 대기업 참여제한 해제
내년 1분기에 사업자 선정키로

 

차량이 정차하지 않고 고속도로 주행 중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교통혁신 시스템 '스마트톨링' 사업이 다음 달 본격 착수된다. 1300억원 규모의 사업 발주에 시스템통합(SI) 대기업 참여제한까지 풀려 공공 IT서비스 업계에 뜨거운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26일 한국도로공사와 IT서비스업계 등에 따르면 도공 소속 스마트톨링추진단이 현재 스마트톨링 사업 사전 규격공개 절차를 마친 내달 정식 발주공고를 낼 계획이다.

스마트톨링은 모든 차량이 정차 없이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차세대 요금수납체계 시스템을 말한다. 정부는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과 관련 하이패스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활용해 자동수납 처리를 하고, 일반차량은 통행권 대신 차량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통행료를 부과한다.

전국 345개 톨게이트를 모두 스마트톨링이 가능한 차로시스템으로 변경하는데 1000억원, 스마트톨링 운영SW 개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에 290억원 등 2개 사업 분류해 SW개발 부문 발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공공시장이 열리면서 사업 수주를 맡기 위한 기업의 수주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산업분야 공공 SW사업 대기업 참여제도'에 따라 삼성SDS, LGCNS, SK(주) C&C 등 빅3 IT서비스 기업도 290억원 수준의 스마트톨링 SW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스마트톨링 사업과 관련해 사업 성격상 대기업 참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에 요청했다"며 "자료 제출 후 평가 결과 스마트톨링 관련 SW개발 부분에서 대기업 참여 제한 조치가 풀렸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013년부터 상호출자제한제 소속 기업의 경우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공공 SW사업에 참여를 제한했다.

이밖에 하이패스와 같은 도로 요금징수시스템 전문 구축기업 에스트래픽, 하이패스 기기 및 시스템 개발 기업 아이트로닉스 등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업체들도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도공 관계자는 "현재 사업 참여 기업규모에 대해 확답을 내리긴 어렵다"며 "차로 구축의 경우에도 5개 수준의 전문 구축업체가 있고 요금정산 시스템, 계산시스템, 영상처리 등 SW업체들은 더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 측은 내년 1분기 사업자를 선정한 후 2019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개통 전까지 시험운영을 통한 안정화를 거친 뒤, 국토부와 협의해 2020년 중반께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전국 고속도로에서 동시 개통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톨링 사업은 2020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 도로교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이라며 "모든 차량이 무정차에 기반한 요금수납으로 지체와 정체 해소, 환경오염감소,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 측은 이번 국정감사 때 제기된 스마트톨링 사업과 관련한 개인정보 관리 지침, 통행료 감면제도 실효성, 민자고속도로 연계방안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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