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자율주행 미래차 융합 플랫폼 구축 국책과제 선정
-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주행상황별 운전상태 DB 확보 목적
- 2027년 예정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대비 혁신기술 개발에 지속 매진 계획
▲ 아이트로닉스 CI 이미지
(아이트로닉스=2023/12/15)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대표이사 윤희중)가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과제는, 일반차량을 위한 C-V2X통신(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과 정밀측위, 안전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중고속 혼합류(일반+자율주행)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C-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아이트로닉스 외 4개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아 향후 1년간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 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양대 통신 기술 방식인 WAVE(차량 이동 환경에서의 무선 액세스 기술)와 LTE-V2X(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차량용 통신 기술)의 객관적인 성능을 비교 실증할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과 설치 환경 등을 구축했다.
윤희중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 C-ITS 통신방식을 LTE-V2X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부터 미래차 자율주행 관련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7년으로 예정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해 관련 혁신기술 개발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아이트로닉스 홈페이지 이미지